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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관심주] 국민은행 외국인들의 대량매수...

국민은행이 외국인들의 대량 매수에 힘입어 주가가 강세를 지속하며 거래량도 8일부터 10일까지 3일 연속 700만주가 넘는 대량거래를 보이고 있다.국민은행 주가는 2월24, 25일 7,000원대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9일 1만원대를 돌파했다. 외국인들은 2월18일부터 3월9일까지 단 하루(2월25일)를 제외하고는 연속 순매수를 보이면서 순매수 규모가 473만주에 이르고 있다. 증권전문가들은 이같은 강세 배경으로 신화우량은행이면서도 주택은행에 비해 저가메리트가 크고 신화구조조정 마무리에 따른 은행의 부실여신 리스크 축소 신화올해 대규모 흑자 예상 등을 꼽고 있다. 특히 외국인들은 국민, 주택은행등 우량은행주에 대한 매수의지가 강한데 주택은행은 그동안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주가가 2만원대를 넘어서 부담스러운 반면 상대적으로 저가메리트가 부각된 국민은행에 대해 매수를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구조조정의 마무리분위기 확산과 금리 하향안정에 따른 기업의 부도위험 감소에 따라 은행의 부실여신 리스크가 감소해 투자심리를 호전시키고 있는 점도 상승배경으로 설명되고 있다. 여기에 장기신용은행과의 합병에 따라 구체적인 실적추정은 어렵지만 지난해 보다는 올해 영업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도 강세와 대량거래를 부추기고 있다.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백 운(白 雲)과장은 『장은과의 합병을 고려하면 적정 주가수준은 1만~1만3,000원 수준이 예상된다』며 『그러나 합병충격이 사라지는 내년이후 중. 장기적으로는 1만5,000원대 이상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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