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상운 효성 부회장 "오케스트라 같은 회사 만들자"


“정보화 시대에 전통적인 경영 모델은 사라지고, 미래의 기업은 심포니 오케스트라 같은 조직을 닮게 될 것이다.”

이상운(사진) 효성 부회장이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의 이 같은 문장을 인용하며 ‘조직의 하모니’를 강조했다.

이 회장은 7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CEO 레터’를 통해 “오케스트라가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각자의 일을 확실히 이해하고 성실히 수행해야 하고, 손으로는 악기를 연주하면서 눈으로는 악보와 지휘자를 바라본다”며 “효성 역시 오케스트라처럼 하모니를 이뤄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함께 성장하자”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또 “회사의 경영방침을 충분히 숙지하고 투명하게 일을 처리하면서 서로 끊임없이 소통해 팀워크와 신뢰를 쌓아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자기 앞가림만 하거나 시키는 일만 하는 경우, 소통 없이 독단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있다”며 “한 사람의 실수나 안일함, 협업을 무시하는 행동은 조직 전체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이 부회장은 매달 CEO 레터를 통해 경영 방침과 조직 개선에 대한 의견 등을 임직원과 공유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