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우 연구원은 “무학은 부산지역에서의 시장점유율이 7월말 현재 68%로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주요 경쟁사인 대선주조와의 판촉경쟁이 어느 정도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하반기부터 판관비 감소로 인한 이익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시가총액 3,591억원과 현금성자산 490억원에 무차입 경영을 이어가고 있고 EV/EBITDA 밸류에이션은 4.6배 수준”이라며 “특히 장기투자증권(2분기 말 기준 1,082억원)과 매각예정 토지(제덕만, 약 300억원)을 고려하면 EV/EBITDA는 2.7배로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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