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T업계 타임 마케팅] DMB
입력2005-03-27 19:00:21
수정
2005.03.27 19:00:21
"국제 표준 선점으로 주력 수출산업 육성"
타임(TIME)마케팅의 M에 해당하는 미디어(Media)분야의 주역은 뭐니뭐니해도 이동멀티미어방송이라 불리는 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를 첫 손가락에 꼽지않을 수 없다.
DMB는 휴대폰 또는 차량용 단말기 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음성 및 영상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방송 서비스로 CD 수준의 음질과 데이터 를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최대 7인치 화면까지 선명한 화질의 동영상 서비스를 보장한다.
정통부는 국내 DMB기술의 국제 표준화 선정을 통해 세계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 뒤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위성DMB는 오는 5월 상용서비스를 앞두고 시험 서비스를 진행중이며, 지상파DMB는 올 연말 상용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통부는 DMB서비스의 조기 활성화를 통해 오는 2010년까지 10조5,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조8,0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세계 DMB시장은 2005년부터 3억2,500만 달러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6년 독일 월드컵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힘입어 연 평균 무려 137%씩 성장, 오는 2012년에는 연 평균 30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정책결정이나 기술개발이 지연될 경우 DMB의 부가가치나 기술 수출효과는 반감될 것으로 우려된다.
그래서 해당 사업자들은 위성DMB의 지상파 재전송이나 지상파DMB 사업자 선정 문제에 대해 정부가 신속한 결정을 내려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