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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협력사들, 연말 사랑의 성금 전달식 가져


현대중공업 협력회사 협의체인 ‘현중협의회’(회장ㆍ송정석 삼강금속 대표)는 7일 울산 동구지역 저소득 세대 및 보훈단체, 봉사단체 등 모두 83곳에 총 3,0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열린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현중협의회 송정석 회장과 현대중공업 자재부문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성금은 울산 지역의 저소득층 70세대와 장애인봉사후원회, 남목청소년상담실, 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등 13개 단체에 전달되며 이 가운데 저소득 세대에게는 각 30만 원씩, 보훈단체와 사회복지시설에는 각각 50만원과 1백만원씩이 지급됐다. 현중협의회는 회비의 일부를 모아 성금을 마련, 지난 1991년부터 21년 동안 2억 8,500여 만원을 기부하며 사회 공헌에 앞장서 오고 있다. <사진설명/ 7일 오후 한마음회관에서 열린 현중협의회의 '사랑의 성금' 전달식에서 현중협의회 송정석 회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현대중공업 자재부문 윤동원 상무(앞줄 오른쪽 두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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