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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 등 응급의료 발전 표창

보건복지부와 소방방재청은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전국 응급의료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의료인 49명에게 복지부장관ㆍ소방방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직통핫라인 운영팀은 응급환자와 의료진을 원활하게 배치하고 신속히 치료하는 교수직통 핫라인을 지난 2008년 8월부터 운영해와 단체 부문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중의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장은 경기도 응급의료 네트워크 구축 시범사업 지원단장을 맡아 올해 7월부터 야간ㆍ휴일 응급수술 지역 내 의료기관 순환당직 사업을 지휘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 부문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이 과장에게는 각각 300만원의 특별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 밖에 장관 표창을 받은 33명과 청장 표창 수상자 14명에게는 민간인일 경우 100만원, 공무원은 50만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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