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모닝마켓뷰]양적완화 유지는 호재지만 2,050선 돌파는 다소 시간 걸릴 것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완화 유지 결정이 호재이긴 하지만 박스권 상단인 2,050선을 바로 돌파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대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10월 초까지 1,970~2,050포인트의 박스권 공방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FRB의 결정의 부정적 요인인 미국 경기에 대한 확인 과정이 필요한데다 9월말 미국 예산안 협상, 10월 중순 부채한도 이슈가 맞물려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시계를 연말까지로 넓힌다면 9월말~10월초가 좋은 매수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오승훈 대신증권 시장전략팀장은 “FRB의 정책이 시간이 흐를 수록‘경기 후퇴’보다는 ‘재정이슈를 앞둔 신중함’으로 인식될 것”이라며 “이러한 FRB의 시그널이 확인된 이후 10월 중순부터는 중국과 유럽의 경기모멘텀에 의해 코스피가 재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10월 발표되는 중국 3ㆍ4분기 GDP와 11월 발표되는 유로존 3분기 GDP가 현재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결과를 내놓을 수 있다”며 “4ㆍ4분기 중으로 코스피가 지난 2년간의 박스권 상단(2,050포인트)을 뚫고 상승세가 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