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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진흥원 창업교육 받을땐 기술·노하우·창업대출 한번에 해결

주부대상 고가기술 교육도

경기침체로 인해 500만 자영업자들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하루에도 문을 닫는 매장들이 줄을 잇고 있는게 현실이다. 반면 구직보다는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해 창업을 결심하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창업이라는 만만치 않은 분야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과 지식습득이 과제로 남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정책 및 교육들을 실시하고 있다. 소상공인진흥원(www.sbdc.or.kr) 이광노 과장은 "기존에 매장을 운영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는 물론 처음 창업을 시도하려는 예비창업자들이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정부에서는 체계적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집중적인 교육 및 기술,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최근 경기불황으로 인해 가정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주부 등을 대상으로 고가 기술을 저렴하게 습득할 수 있도록 전문기술교육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상공인진흥원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경험 및 성공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년 창업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창업교육을 수료한 사람들에게 개인적인 신용도에 따라 정부에서 지원하는 소상공인 창업대출을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따라서 수준 높은 교육과 부족한 창업자금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 많은 예비창업자들의 이 교육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 현재 진행하는 교육 중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은 '포크아트 창업반' 교육은 경쟁률이 3대 1까지 치솟을 정도로 교육을 받기 위한 경쟁이 치열했다. 특히 주부나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의 경우 비용부담이 매우 적어 이번 교육을 통해 부업 또는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타나났다. 얼마 전 발표된 '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랜차이즈 산업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자영업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 및 교육방안 등이 조기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 방안에는 기술력에 비해 자금력이 부족한 프랜차이즈 업체들에 대한 정부지원책도 포함돼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창업교육은 물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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