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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노승열 이을 골프영재 "저요, 저요"

서울경제신문 후원 '덕신하우징배 꿈나무골프대회' 14일 개막

초등생 150명 태안서 샷대결… 국가상비군 선발포인트 부여

갤러리 허용… 장학금도 확대

지난해 5월9일 충남 천안상록CC에서 열린 제1회 덕신하우징배 전국 남녀 꿈나무골프대회 경기 모습. /천안=권욱 기자

'차세대 김효주·노승열을 찾아라.'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 주관하고 서울경제신문이 후원하는 제2회 덕신하우징배 전국 남녀 꿈나무골프대회가 오는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충남 태안의 현대더링스CC에서 열린다.

국내 1위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생산·시공 전문업체인 덕신하우징이 지난해 창설한 이 대회는 5~6학년 남녀, 2~4학년 남녀 등 4개 부문에 총 150여명이 참가하며 이틀간 타수 합계(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부문별 우승자를 가린다. 대한골프협회의 승인을 받아 주니어 국가상비군 선발 포인트가 부여되는 공식 대회인 만큼 미래의 '골프황제·골프여제'를 꿈꾸는 유망주를 발굴하는 무대라는 의미가 있다.

두 번째로 열리는 올해 대회는 변모를 통해 차별화를 꾀했다.

우선 프로대회처럼 갤러리의 코스 내 입장이 허용된다. 주니어 골프대회에서는 이례적인 일로 어린 선수들이 갤러리가 지켜보는 가운데서도 경기에 집중하는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원활한 경기 진행과 관람객 안전을 위해 주최 측은 각 홀에 2명씩의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장학금도 확대됐다. 지급 대상을 지난해 1~3위에서 올해는 1~10위로 크게 늘렸다. 지급 금액은 5~6학년부 우승 80만원, 준우승과 3위 각각 40만원과 30만원, 그리고 2~4학년부는 우승 50만원, 준우승과 3위 각각 30만원 등이다. 4~10위에 전 부문 동일하게 20만원씩 지원한다. 장학금 외에 부문별 1~3위까지는 트로피, 4~10위까지는 상장을 수여한다. 시상식을 그린에서 진행하는 것도 주니어 대회에서는 보기 드문 일이다.

김명환 덕신하우징 회장은 "꿈나무들에 보다 유익이 되는 지원 방안을 고민하고 대회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누구나 인정하는 명품 대회, 차별화된 주니어 골프대회가 되도록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덕신하우징은 그동안 소년소녀가정을 후원하고 지난해 '독도 사랑 815 광복 음악회 및 독도 탐방'을 진행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3월에는 제1회 꿈나무골프대회에서 인연을 맺은 조재형·조재원 어린이와 후원 협약을 맺고 6년간 장학금과 훈련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 경기 실황은 골프전문 채널 JTBC골프가 녹화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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