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환이 참마루건설배 제21회 한국미드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정환은 29일 경기 포천의 몽베르CC 브렝땅·에떼 코스(파72·6,168m)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2타를 잃었지만 최종합계 1언더파 215타(73-68-74)로 개인전 우승컵을 차지했다.
정재창이 2타 차 2위(1오버파), 김양권이 3위(2오버파)에 올랐다.
단체전에서는 경북(강봉석·강성원·이주승·최범식)이 3명 합계 651타를 기록, 6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정환이 속한 서울은 2위(657타)를 차지했다.
한국미드아마추어 선수권대회는 만 25세 이상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대한골프협회와 (주)참마루건설이 공동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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