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일반인 홍보대사 핑크제너레이션은 여성의 유방건강을 주제로 한 핑크리본캠페인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자신의 재능과 관심사에 따라 메신저, 멘토링, 프로보노의 세 개 그룹별로 나눠 대국민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중 멘토링 그룹은 사진작가인 케이티 김, 헬스트레이너 정주호, 셰프 올리비아 등 3인이 재능나눔을 통한 전문가 멘토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들은 핑크리본과 유방건강을 주제로 사진과 운동, 요리 등 멘티들의 콘텐츠 개발을 돕는 멘토로 나선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요리분야 멘토인 셰프 올리비아가 유방건강에 도움이 되는 요리법을 선보이며 멘티들과 함께 음식을 만드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윤 아모레퍼시픽 부사장은 “자신의 귀한 재능을 나누는 멘토들과 관심사를 활용해 즐겁게 홍보대사 활동에 임하는 멘티들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유방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의미있는 콘텐츠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반인 홍보대사들을 비롯한 우리 사회 다양한 일원들이 핑크리본캠페인을 이끄는 주체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진정성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핑크리본 캠페인 20주년인 오는 2020년까지 해마다 202명의 핑크제너레이션을 모집한다. 올해 선발된 4기는 유방건강의 달인 10월에 활용될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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