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미국 "문 닫는 골프장 많아지네요"

전 세계 3만여 골프장 중 45% 보유

과잉 공급으로 조정국면 들어가

세계 최다의 골프장을 보유한 미국에서 골프장 수가 서서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에 기반을 둔 내셔널 골프재단이 4년간의 조사를 거쳐 발표한 보고서 '세계 골프(Golf Around The World)'는 전 세계에 3만4,011개의 골프장이 있으며 이중 45%가 미국에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골프장 수는 한때 1만6,052개로 정점을 찍은 후 4년 전부터 줄어들기 시작해 현재는 1만5,372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1960년대와 2000년대 초반 사이 과잉 공급됐던 골프장이 조정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3만4,011개 골프장의 79%는 미국과 일본·캐나다·잉글랜드·호주·독일·프랑스·스코틀랜드·남아프리카공화국·스웨덴 등 10개국에 조성돼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700개 가까운 골프장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새로운 지역의 건설은 늘어나는 추세로 지난 2년 동안 벨라루스·아제르바이잔·조지아에서는 최초의 골프장이 문을 열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조사를 보면 우리나라 골프장 수는 지난해 말 기준 473곳이다.



전 세계 골프장의 71%가 퍼블릭(비회원제) 형태로 운영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