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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콘텐츠다] 표준플랫폼 '위피'로 승부

국내시장규모 2,100억원…연평균 40% 고속성장 거듭

이동통신 인프라와 무선네트워크가 급속히 발달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가 급속히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규모는 2,100억원으로 일본에 이어 세계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하며 연평균 40%의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지금까지 GVM, MAP, 브루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각기 다른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했지만 앞으로는 국내 표준 플랫폼인 위피(WIPI)로 통일돼 관련 시장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국내 모바일게임 업체는 약 300여 곳으로 이들 업체가 이통 3사에 공급하는 게임은 1,000여종에 이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삼성전자나 LG전자, 팬택 등 국내 주요 단말기 제조업체들이 게임에 특화된 휴대폰을 잇따라 내놓을 계획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모바일게임 또한 온라인게임과 마찬가지로 해외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현재 컴투스나 웹이엔지코리아, 이오리스, 게임빌 등 주요 모바일게임 업체들은 미국, 중국, 유럽, 동남아 등지에 다양한 게임을 퍼블리싱하고 있으며 지난해 수출액은 1,300만달러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국내 모바일게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네트워크 게임에 대한 보다 저렴한 요금과 유명게임에 대한 라이선스 비용을 줄이고 위피 플랫폼을 조기 정착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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