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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일본 신용등급 ‘A+’→‘A’ 강등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27일 일본의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하향 조정했다.

신용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됐다.

피치는 “2015년 회계연도 재정 구조를 충분히 개선하지 않았다. 재정 건실화에 대한 의지가 불확실하다”고 강등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다른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도 일본의 소비세율 인상 연기 결정을 계기로 재정 적자 감축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더욱 불확실해졌다는 점 등을 지적하며 일본 국채의 신용등급을 ‘Aa3’에서 ‘A1’으로 한 단계 강등했다.



한편 피치는 지난해 8월 한국의 신용등급을 ‘AA-’,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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