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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한마디] 해고도 서러운데 퇴직금도 안주다니요

저희는 단순업무 뿐아니라 관재관리, 프로그램 개발, 자재창고 관리, 자재수급계획, 홈페이지 기획·제작·운영등 정식 직원들도 맡기 힘겨워 하는 중요한 업무를 맡아 성실히 일해 왔습니다.그러다 4개월전 해고됐습니다. 퇴직금도 주지 않아 문의해 보니 『아르바이트에게는 회사규정상 퇴직금을 줄 수 없으니 억울하면 개별적으로 노동청에 고발하라』고 하여 노동청에 진정(8월28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노동청 근로감독과에서 KBS아트비전측 대리인과 조사를 받고 「체불임금확인원」을 받았는데도 회사측에서는 『어차피 노동청으로부터 처벌을 받을바에는 순순히 퇴직금을 줄 생각이 없으니 민사소송을 내라』는 것이었습니다. 저희는 법으로 정한 실업보험의 수혜자이면서도 실업보험 당연가입대상 회사인 KBS아트비전에서 실업보험에 가입 시켜주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 혜택도 받지 못했을 뿐 아니라 생계를 위협받는 어려운 형편에서도 실업수당도 받을 수 없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사회가 아무리 각박하다 하여도 3년이 넘도록 열심히 일해온 저희들을 하루아침에 내몰면서 당연히 주었어야 할 퇴직금조차 한푼도 주지 않을수 있는 건가요. 한국방송공사가 전액출자 설립한 KBS아트비전이 사회적인 약자일 수 밖에 없는 저희들에게 이런식으로 불법을 저질러도 되는 것 입니까. VIRGO@ORGI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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