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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브랜드 페어] KB금융그룹

금융과 문화의 결합… 대학 문화도 바꾼다<br>카페 형식으로 친근함 어필<br>아이패드등 최신기기도 비치

어윤대(오른쪽) KB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6일 '樂스타' 홍대지점에서 열린 인디밴드 공연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금융그룹


어윤대(왼쪽 세번째) KB금융그룹 회장과 임영록(〃다섯번째) KB금융그룹 사장이 지난달 2일 프로골퍼 후원식에 참석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KB금융그룹

취업 특강 소식에 건물 안은 대학생들로 가득하다. 한 켠에 마련된 세미나실에서는 조별 발표의 최종 리허설이 한참 진행 중이고 맞은편 미니카페에서는 학생들이 고급 커피를 여유롭게 즐기며 아이패드로 최신뉴스를 검색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이 올해 1월 개점한 '樂스타'의 전경이다. '樂스타'가 대학 인근에 속속 문을 열면서 대학 문화를 바꾸고 있다. 금융거래만을 위해 찾았던 은행 영업점이 공연장은 물론 친구와의 약속장소, 스터디 공간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樂스타'에는 대형 터치 스크린인 미디어월과 아이패드로 최신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또 와이파이망을 이용해 스마트폰의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SNS)로 소통이 가능하다. 학교 선배인 20~30대 젊은 직원들과의 여러 상담과 번개 모임 등도 열리고 있다. 창구에서는 예ㆍ적금, 체크카드 개설 등 기본적인 금융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김예구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연구원은 "모바일 금융, 인터넷 금융 등 단순한 금융거래의 80%이상이 디지털디바이스를 통해 일어나고 그 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은행 점포는 점차 금융 거래 중심이 아닌 문화 소비 중심의 감성을 위한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며 젊은 세대일수록 그런 수요는 더욱 높아진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고객과의 감성적 소통에 기반한 새로운 영업전략인 '樂스타'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기대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5월 말까지 '문화와 정보 이벤트'를 통해 전국 42개 '樂스타'별로 특성에 맞게 인디밴드 공연, 취업특강, 모바일 주식거래 등을 위한 금융특강 등을 진행한다. 여름 방학인 7월 초에는 도전의식과 모험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46명의 대학생이 몽골, 티벳 등을 10일 동안 돌아보는 '樂star 챌린지 해외 배낭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남극 탐험, 뉴질랜드 남섬 여행 등도 추진된다. '樂스타'에서는 100만원 이하 예금잔액에 연 4%의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樂star 통장'과 지하철ㆍ버스할인, 통신요금 할인, 영화ㆍ커피할인, 놀이공원ㆍ패밀리레스토랑 할인, 서적 할인. 편의점 할인 등을 제공하는 '樂 star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樂스타'는 지난 1월에 개점한 1호점인 '樂스타 숙명눈꽃 Zone'을 비롯해 서울 12개점, 수도권 6개점, 충청권 9개점, 영남권 10개점, 호남권 5개점 등 총 42개점이 운영되고 있다. '樂스타'에 대한 아이디어를 직접 낸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은 "대학생 중심 지점인 '樂스타'는 금융과 문화를 결합한 '문화경영'의 시험대"라며 "'樂스타'를 활용한 지속적인 문화활동을 통해 젊은 고객과의 문화적 공감대를 넓혀나감으로써 고객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골프·야구·농구 유망주 집중 후원
KB금융그룹은 올해 들어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젊은층 고객을 끌어들이고 대고객 인지도도 높이겠다는 포석이다. KB금융그룹은 프로골퍼인 한희원(34), 양희영(23), 정재은(23) 선수를 후원한다. KB금융그룹은 지난달 2일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강춘자 한국프로골프 협회 부회장,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KB금융지주 사장,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 선수와의 후원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세 선수는 향후 KB국민카드를 비롯한 KB금융그룹 계열사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 골프백, T셔츠 등을 착용하고 국내외 골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KB금융그룹은 올해 2~3명의 골프 유망주를 추가 후원할 계획이며, 주니어 육성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내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서도 앞장 설 예정이다. KB금융그룹은 또 지난해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프로야구 리그를 후원한다. 이번 공식 후원으로 2011 프로야구 패넌트레이스 전 구단 경기 후 공식 인터뷰 시 사용되는 배경에 KB금융그룹의 로고가 노출되고 KBO 공식 홈페이지에도 KB금융그룹의 배너가 등재된다. 이 외에도 가입시 선택한 응원구단의 2011 프로야구 성적과 2011 프로야구 흥행에 따라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게임형 정기예금을 출시하는 등 고객들의 흥미를 끌만한 프로야구 관련 마케팅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KB금융그룹은 2011 대학농구리그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KB금융그룹은 2011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를 통해 건전한 대학스포츠 육성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미래고객층인 대학생들에게 보다 젊고 역동적인 KB금융그룹의 이미지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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