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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배 PC통신 골프대회

휠라배 PC통신 골프대회「서울경제 제정 제1회 휠라배 4대PC통신 골프대회」3차 예선전인 넷츠고대회가 12일 경기 용인의 태영CC(파72)에서 펼쳐진다. 서울경제신문과 휠라코리아가 공동주최하고 ㈜투앤드원코리아와 WWW.GOLFSKY.COM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중반으로 접어들수록 그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이 대회는 넷츠고 예선전에 이어 다음달 3일 하이텔 예선전까지 모두 4차례의 예선전을 거쳐 각 PC통신의 대표를 선발해 오는 8월28일 대망의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넷츠고 예선전에는 넷츠고 골프동호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마추어 골퍼들 가운데 모두 172명이 동호회의 명예를 걸고 결선에 참가할 대표선수를 선발한다. 이 대회는 1, 2차 예선전이었던 유니텔, 천리안 대회때와 마찬가지로 18홀 샷 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스트로크 플레이로 상위 35명이 선발해 운영진이 추천하는 5명과 함께 대표선수를 구성한다. 이미 두차례 다른 PC통신 동호회 예선전을 지켜보면서 그 열기를 느낀 넷츠고 동호회원들은 예선전때부터 기선을 제압하겠다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 참가 회원들은 대회 전날까지 게시판을 통해 작전회의를 하고, 지역별로 연습모임을 갖는 투지를 불살랐으며 참가하지 못하는 회원들은 태영CC의 공략법에 대해 글을 올리는 등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넷츠고 회원들은 또 온라인상으로만 대화를 나눠 온 지역 회원들과 오랜만에 오프라인에서 만난다는 설레임에 들떠 있다. 운영진은 이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을 마련했으며 대표 선수 선발과는 별도로 핸디캡을 적용한 스코어집계 방식으로 순위를 정해 별도 시상키로 했다. ▥넷츠고 골프동호회=탄생한 지 2년이 지난 신생 동호회로 가장 젊고 신선하며 「끈끈한」동호회다. 회원 연령층도 30대가 가장 많아 전체적으로 젊은 분위기지만 40대와 50대 회원들도 적지 않다. 여성회원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전체 회원의 약 15%가 여성이며 이번 예선전에도 44명의 여성회원이 출전한다. 다른 동호회의 에선전때 여성회원 20명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두배에 이르는 셈이다. 시니어부에서도 8명이 출전해 젊은 골퍼 못지 않은 열기를 과시할 예정이다. 현재 활동중인 회원은 1,200명이지만 3개월동안 접속이 없는 회원은 자동으로 정리되는 넷츠고 골프동호회의 운영원칙을 고려할 때 일단 넷츠고 회원에 등록했던 사람만 따지면 2,000명이 넘는다. 운영진에 따르면 현재 회원으로 가입된 골퍼들은 「생업을 포기할만큼(?)」맹렬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그 덕분에 각 지역 모임이 활성화되고 있다. 넷츠고 골프동호회의 지역모임은 강북을 중심으로 한 백두대간. 강남의 강남연가. 수원및 분당 중심의 8군단을 위시해 인천의 연안북두와 각 지방 소모임으로 구성돼 있다. 지방 소모임은 부산경남, 대구경북, 강원, 대전충청, 호남팀 등이다. 그러나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각종 모임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전체적으로 「넷츠고」라는 우산 아래 「한 가족」을 이루고 있다. 마치 한 가족이 전국에 퍼져 살고 있는 것처럼 필요하면 언제든지 모여 각종 대소사를 의논하고 좋은 일, 굳은 일을 함께 한다는 것이다. 넷츠고 골프동호회는 김형철 대표시삽을 비롯해 이남중 관리시삽, 황규완 경기시삽, 김남호 총무시삽, 김영진 기획시삽, 박종범 교육시삽, 이용준 채팅시삽, 김연희 여성시삽, 노수성 홍보시삽 등이 운영하고 있다. 각 PC통신 골프동호회의 명예를 건 한판 승부인 「서경제정 제1회 휠라배 PC통신 골프대회」가 갈수록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2차예선전인 천리안 대회모습. 김진영EAGLEK@SED.CO.KR 입력시간 2000/06/11 17:0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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