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윤병세 장관 북촌 찾아 "메르스 곧 풀릴 것" 위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공포로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이 뚝 끊긴 가운데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3일 서울 북촌 한옥마을을 찾아 상인들의 고충을 들었다.

윤 장관은 이날 오후 1시간가량 북촌 한옥마을과 삼청동 거리 일대를 돌며 공방과 카페 등을 방문하고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평소 내·외국인 관광객으로 붐비는 북촌과 삼청동은 메르스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 중 하나다. 지난달 북촌 관광안내소를 찾은 방문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5% 급감했다.

전통찻집 주인과 게스트하우스 운영자 등 지역 상인들은 윤 장관에게 “(메르스 사태가) 이제 제발 끝났으면 좋겠다”, “관광객들이 한 분도 안 들어온다”며 이구동성으로 고충을 토로했다.



윤 장관은 “정부가 상당히 노력하고 있어 조만간 (사태가) 풀릴 것”이라며 위로했다. 또 “잘못된 심리가 걱정인데 빨리 해소시켜야 한다”며 “대외적으로도 그만큼 안전하다는 것을 보이려고 외교부도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태용 외교부 제1차관도 오는 4일 종로구 통인시장을 찾아 점심식사를 하고 시장상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