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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업체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 효도 선물을 잇달아 내놓았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비비안은 모시 커플 파자마세트를 출시했다. 개량 한복 스타일의 전통미가 강조된 파자마로 꽃무늬 자수와 벽돌 문양 프린트로 단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구입시 같은 디자인을 활용한 부채를 증정하며 가격은 남녀 각각 6만5,000원이다. 비너스는 산수화를 모티브로 한복의 느낌을 살린 모시파자마를 내놓았다. 반소매 상의와 무릎 길이의 바지로 구성돼 여름철 실내복으로 활용하기도 편하며, 한복의 멋을 살려 어르신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남녀 각각 7만9,000원. 트라이엄프는 원단 표면을 울퉁불퉁하게 처리하는 엠보싱 가공으로 몸에 달라붙지 않는 면 원단 커플파자마를 선보였다. 은은한 플라워 패턴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려 장년층에 잘 어울리며 반소매 상의와 7부 길이 바지로 구성됐다. 가격은 남녀 각각 5만5,000원. 좋은사람들은 선물용 상품으로 ‘건강내의 8종 세트’를 출시했다. 은행, 녹차, 음이온 등 특수 가공 처리로 건강 기능을 강화한 트렁크 팬티 4종과 런닝ㆍ트렁크 팬티 세트 2종을 모은 제품으로 가격은 5만9,000원이다. 쌍방울은 스트라이프 무늬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남녀 파자마를 출시했다. 면 100% 원단은 땀 흡수가 잘 되며 사계절 무난하게 착용할 수 있다. 여성용은 상의를 길게 디자인해 상의를 활용해 원피스처럼 착용할 수 있으며 가격 남녀 각각 4만2,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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