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팀은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문화재 관련 박사와 교수 등 7명의 외부전문가와 정책기획과장 등 문화재관련 공무원 8명 등 모두 16명으로 구성된다.
시는 지난 5일 TF팀 첫 회의 시작으로 수원화성과 주변의 도심을 살펴보고 문화재보존에 따른 법제도의 검토, 수원화성 주변의 토지이용 및 현황, 수요파악 등에 앞으로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수원시정연구원이 추진하는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주민 의견수렴과, 관계전문가의 의견, 도시계획적 측면에 대해 검토하고 수원화성 성곽 주변 문화재의 보존적 대안과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연구용역과 TF팀을 통해 외부전문가와 공무원이 문화재 보존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문화재청 제출안을 마련하고 궁극적으로 문화재 주변의 시민이 살기좋은 도시, 문화재와 어울리는 도심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과도한 문화재 현상변경 허용기준으로 인한 성곽주변의 구도심 슬럼화, 개발심리 저하, 지가 하락, 주변 건축물 노후화, 상권의 다른 지역 유출 등을 적극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화성의 명성에 걸맞게 시민들이 생활하기 좋고 관광지로서의 숙박시설, 이용 편리성 및 오락성, 휴식 공간, 서비스 등이 활성화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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