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찬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시티클럽 마리에타 골프코스(파72·5,72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여 이틀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정상에 올랐다. 2위와는 11타 차의 완승.
시각장애 1급인 조인찬은 이번 우승으로 호주(2승), 캐나다 블라인드 챔피언십(1승)에 이어 국제 시각장애인 대회에서 통산 4승을 거뒀다.
이 대회는 B1(전맹), B2, B3, 여성 부문으로 나뉘어 열렸다. /박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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