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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보르도 영상미에 푹~

삼성전자 출시 16개월만에 판매 500만대 돌파


‘전세계가 삼성 보르도 TV의 영상미에 취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월 선보인 LCD TV ‘보르도’ 제품이 1년4개월 만에 전세계 시장에서 판매대수 500만대를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2006년형 보르도가 지난 18일 현재 360만대 팔려나갔고 올 2월 출시된 2007년형 제품도 160만대 이상 판매됐다. 특히 2007년형 보르도 LCD TV는 출시 5개월 만인 6월 말에 이미 100만대를 돌파했다. 해외시장에 본격 출시된 시점이 3월 말임을 감안하면 실제 100만대 판매까지 불과 3개월밖에 걸리지 않은 셈이다. 삼성은 2007년형 보르도 제품이 단일모델로는 최단 기간 밀리언셀러를 기록했으며 오는 9월 중에는 2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제품은 출시 직후부터 세련된 디자인과 명암비ㆍ시야각ㆍ컬러 등으로 미국ㆍ유럽 등 선진국의 대형 거래선과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미국 C넷으로부터 ‘지금까지 테스트해본 LCD TV 가운데 최고의 화질’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영국의 ‘What Hi Fi’에서는 별 5개 만점을 받았다. 특히 유럽 최고 권위의 영상음향(AV) 가전상인 EISA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디자인과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는 올 2ㆍ4분기 세계 TV시장에서 삼성전자가 매출 기준 17.5%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LG전자(10.1%), 소니(9.7%), 필립스(8.5%), 파나소닉(8.1%) 등의 순이었다. 디스플레이서치는 주요 5위권 업체의 연간 성장률이 단가 인하로 모두 마이너스인 반면 삼성전자만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수량 기준으로도 13.1%로 1위를 차지했으며 LG전자는 11.8%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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