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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빙 New Car] '닛산'이 온다

대중브랜드 로그·알티마·무라노 10월 국내 첫선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인피니티’로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닛산이 오는 10월부터는 국내 시장에서 대중 브랜드인 ‘닛산’을 선보인다. 한국닛산은 이미 지난해 12월 논현ㆍ서초ㆍ분당 등의 1차 딜러선정 작업을 마쳤고, 닛산 브랜드 홈페이지(www.nissan.co.kr)를 개설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벌써부터 닛산자동차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닛산이 10월 국내에 선보일 로그ㆍ알티마ㆍ무라노를 미리 만나보자. ▦로그=로그는 닛산이 최근 미국시장에 새로 선보인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2008년형 로그는 2.5리터에 4개의 실린더로 운영되는 엔진, 닛산의 첨단 엑스트로닉 CVT™, 브레이크 장김방지 장치(ABS) 등을 적용한 4륜 디스크 브레이크 시스템 등을 탑재하고 있다. 화물공간이 넉넉한 점도 특징. 총 4가지 버전이 출시됐으며 미국 판매가격은 1만9,250달러~2만1,990달러다. ▦알티마=알티마는 세계적인 자동차 품질 조사 기관인 미국 JD파워가 ‘가장 매력적인 중형차’로 선정한 세단이다.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2008년형 알티마는 2007년형 알티마에 전자식 제동력 분배 기술을 적용한 브레이크 잠김방지 장치(ABS) 등 새로운 기술들이 대거 추가됐다. 드라마틱한 외관 디자인과 안락한 인테리어가 고급스런 느낌을 주고 인텔리전트 키, 후방카메라, 터치스크린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편의장치도 탑재돼 있다. 총 6가지 버전이 시중에 나와 있으며 미국 판매가격은 1만8,330달러~2만8,380달러다. ▦무라노=무라노는 닛산을 대표하는 중형 SUV다. 지난 2007 LA 오토쇼에서 첫선을 보인 2009년형 뉴 무라노는 한층 개선된 V6 엔진과 차세대 엑스트로닉CVT 가 뿜어내는 빼어난 주행성능이 자랑거리다. 실제 뉴 무라노는 VQ 3.5리터 DOHC V6 엔진과 엑스트로닉 CVT를 탑재해 최대출력이 265마력에 달한다. 디자인면에서는 과감한 그릴과 폭이 넓어진 헤드라이트, 부드러운 곡선으로 새롭게 바뀐 후드 디자인 등 실험정신이 돋보인다. 인텔리전트 키 시스템, 11개의 스피커로 구현되는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9.3GB 뮤직 박스 하드 드라이브, DVD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위한 9인치 파워 루프형 스크린, 음성 인식 오디오 등 다양한 편의장치들이 탑재됐다. 총 5가지 모델로 미국 판매가격은 2만6,330달러~3만5,91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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