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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차세대 기술 청사진 협력사에 공개

60여개사 초청 상생 페스티벌<br>글로벌社 동반 도약 전략 발표

11일 열린 LG디스플레이 '상생 페스티벌' 행사에서 권영수(왼쪽 세번째) 사장과 협력사 대표들이 동반성장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기술에 대한 청사진을 협력사들에 공개했다. 이를 통해 협력업체들이 신사업 영역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11일 경기 광주의 곤지암리조트로 60여개 협력사 대표들을 초청해 '상생 페스티벌'을 열고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내용의 동반도약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우선 이 전략에 맞춰 '개발 상생 강화' 프로그램을 가동해 제품개발 초기단계부터 협력회사를 참여시켜 체계적으로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기로 했다. 또 협력회사와 공동으로 '아이디어 드림팀'을 운영해 양산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산ㆍ품질ㆍ성능상의 문제점을 사전에 분석, 개선 아이디어도 내놓을 예정이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분야에서 주요 부품ㆍ소재 및 시설장비에 대한 업계 현황을 공유한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의 차세대 기술에 대한 미래 청사진도 공개해 협력업체들이 신사업 영역에서 공평하게 기회를 포착하고 참여할 수 있게 해 글로벌 부품소재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권영수 사장은 "협력업체의 경쟁력이 곧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이라며 "모든 협력사가 세계 부품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협력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LG디스플레이는 지금까지 상생활동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확보한 10개 협력사를 선정, '월드 넘버원 협력회사 인증서'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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