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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브랜딩] KTB서 1억 유치

KTB가 지식형 벤처기업에 투자한 것은 드문 사례로 금액은 많지 않지만 브랜드네이밍이 하나의 사업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메타브랜딩은 설명했다.메타브랜딩은 자체적으로 만든 체계적인 브랜드네이밍 프로세스를 통해 브랜드네이밍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화학의 이자녹스, 한불화장품 이움이 이 회사가 지은 이름들이다. 유아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꼬꼬마 텔레토비 주인공들의 한국식 이름도 이들이 지었다. 뿐만 아나리 진로소주의 상표가치평가, SK텔레콤 브랜드 매니지먼트도 맡았다. 투자결정을 담당했던 KTB 김동현 팀장은 『기술위주 투자에서 벗어나 지식형산업으로 시야를 넓혀보려는 시도』라며 『단기간에 투자수익을 얻는다기 보다는 메타브랜딩과 자회사로 갖고 있는 홍보대행사 메타커뮤니케이션스를 통해 기존의 투자기업에게 도움을 주려는 뜻도 있다』고 말했다. (02)334-0500 박형준기자HJ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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