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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임] 미 이통사 "우수사원에 BMW 지금"

『유능한 사원들을 놓쳐선 안된다』미국 뉴저지주의 이동통신 건축엔지니어링 회사인 아크네트사는 최근 1년 이상 근무한 28명의 사원들에게 시가 3만달러짜리 BMW 자동차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통신업계 특성상 사원들의 전직이 빈번하기 때문에 사원들의 마음을 잡아두기 위해 내놓은 아이디어다. 알 갈디 최고경영자(CEO)는 16일 『신규로 인력을 채용하고 교육시키는 비용보다 현직 사원들에 대한 혜택을 늘리는 게 장기적으로 볼 때 여러모로 나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자동차는 사원들에게 3년간 임대되며 기간이 만료된 후에도 해당 사원이 회사에 계속 근무할 경우 새로운 모델로 교체돼 지급된다. 유능한 사원을 많이 보유하고 최고의 대접을 해주는 것이 곧 회사를 흥하게 하는 지름길임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인 셈이다. /최인철 기자 MICH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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