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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후보자 첫 아침 통의동 출근, 청문회 준비 ‘올인’

“청문회에서 종합적으로 말씀드리겠다” 답변 반복

인사청문회 위증 의혹은 부인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는 각종 의혹들과 관련해 ‘청문회에서 말씀드리겠다’는 답변을 반복하는 이유에 대해 “청문회에서 종합적으로 말하는 게 옳고 단편적으로 말씀드리는 건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황 후보자는 3일 아침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청문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황 후보자는 그 동안 후보자 지명 이후 법무부장관 집무실이 있는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했다 오후에 통의동 사무실을 찾았다. 이날 처음 아침에 통의동으로 출근한 것은 인사청문회(8~10일) 일정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남은 기간 동안 인사청문회 준비에 전념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황 후보자는 “여러 가지 준비할 것들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간이 되는 대로 자세한 내용들을 확인해서 청문회에서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언급했다.



황 후보자는 이날도 전관예우 등 그 동안 제기된 각종 의혹들에 대해 말을 아꼈으나 일부 문제에 대해서는 본인의 생각을 드러냈다. 법무부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위증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그런 일이 없다”며 명확히 부인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당정청관계와 관련해서는 “지금 말씀드릴 내용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여러 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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