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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경매열기 한풀 꺾여

이달 낙찰가율 98.49%로 전월比 5.38%P 하락…연립·다세대는 101%로 강세


1ㆍ11대책 영향으로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서울, 수도권 아파트경매의 상승세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립ㆍ다세대주택의 강세는 계속됐다. 17일 경매정보업체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5일까지 수도권 아파트경매 낙찰가율은 98.49%로, 지난달(103.87%)보다 5.38%포인트 떨어졌다. 지난해 11월부터 낙찰가율이 100%를 넘으며 고공행진을 보이던 것도 한풀 꺾여 서울은 전달(101.68%)에 비해 8.82%포인트 하락한 92.86%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낙찰률도 주춤해 수도권 아파트 낙찰률은 46.35%로, 전월보다 4.41% 떨어졌다. 다만 서울은 같은 기간 1.09% 높아진 42.94%를 기록했다. 경매 참가인원도 크게 줄어 수도권 아파트 입찰경쟁률은 6.69대 1로, 전달(7.69대 1)에 비해 감소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평균 7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여온 서울지역은 4.96대 1로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이다. 반면 연립ㆍ다세대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수도권 연립ㆍ다세대 낙찰가율은 101.27%를 기록, 전달보다 2.45%포인트 상승했다. 서울지역은 6.88%포인트 오른 110.56%로, 지난달의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연립ㆍ다세대에는 경매 참여자도 늘어 수도권은 7.54대 1에서 8.29대 1로 높아졌고 서울도 7.45대 1에서 8.55대 1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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