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SPC그룹은 24일 한남동 신사옥 1층에 고품격 디저트 갤러리 ‘Passion 5’를 열었다고 밝혔다. Passion 5는 빵, 과자, 케이크류 제품에 국한되었던 기존 베이커리 매장에 수제 초콜릿과 푸딩 등 다양한 디저트 제품을 선보이며 새로운 개념의 프리미엄 디저트 갤러리를 표방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SPC그룹은 자사 브랜드인 파리크라상, 파스쿠찌 등에서 일하는 최고 실력의 파티셰와 바리스타들로 인력을 충원했다. 매장 규모는 661㎡로 고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카페 공간과 정통 프랑스 빵을 구워내는 블랑제리 섹션, 바움쿠헨ㆍ롤케이크ㆍ푸딩ㆍ과자류 등을 굽는 파티셰리 섹션, 40여종의 수제 초콜릿을 만드는 쇼콜라 섹션 등 총 4가지의 섹션으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360도 제품 진열이 가능한 쇼케이스를 비롯해 매장 내 설치된 대형벽돌가마와 함께 빵이 구워지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해 고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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