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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부동산 펀드 장기투자 대상 유망"

아시아 지역 부동산 펀드가 장기 투자 대상으로 유망하다는 견해가 나왔다. 피델리티자산운용은 18일 ‘부동산 마켓 포커스 8월호’를 통해 “최근 위험회피 성향의 투자자들이 아시아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을 거둬들이면서 오히려 장기 투자 기회가 생겨났다”며 “아시아 부동산은 저금리 부채에 크게 의존하지 않는데다 양호한 인구구조와 소득 증가 등으로 장기적인 성장 스토리를 갖췄다”고 분석했다. 미국 도시토지연구소(ULI)가 발간한 2008년 아시아ㆍ태평양 부동산 보고서는 아시아 내 상위 10대 부동산 시장으로 싱가포르ㆍ도쿄ㆍ오사카ㆍ홍콩ㆍ베이징ㆍ서울ㆍ호찌민ㆍ광저우ㆍ뭄바이ㆍ쿠알라룸푸르 등을 꼽았다. 이 보고서는 이들 지역에 대해 “경쟁 심화로 수익률이 하락하고 있지만 여전히 성장세에 있어 투자자 및 개발업체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수익률 전망 측면에서 호텔업종이 가장 우수하며 지난해 최고 수익률을 냈던 사무실 업종이 그 뒤를 이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개발 측면에서는 주택 부동산을 가장 유망한 투자 대상으로 내다봤다. 피델리티는 “현재 신용문제와 통화 긴축이 단기적으로 부동산 업종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도 “장기적 펀더멘털은 매우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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