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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칼럼] 대우중공업 워크아웃 납득안돼

10월18일 「대우중공업 자산이 부채초과」, 10월20일 「대우중공 매각때 기계부분 포함, 감자는 않기로」 「대우중공업 계열 내 가장 우량한 기업 워크아웃의 모델 될것」등 기사를 보고 안도하고 있었습니다.그후 조선, 기계, 잔류회사의 자본비율을 4:4:2로 한다는 보도가 있었고 얼마후 3:3:4로 한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며칠전 9.5:9.5:81로 한다는 보도와 함께 페이퍼 컴퍼니란 말이 처음 나왔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대우중공업의 자산 12조283억원을 조선, 기계, 페이퍼 컴파니에 3:3:6으로 배정하고 자본금1조8,382억원은 8월25일 종가 1,950원으로 계산하면 7,169억원으로 감소하였으며 이것을 각각 1,792억: 1,792억: 1조4,874억원으로 배정한다는 것입니다. 1:1:8의 비율로 배정하여 장부상회사를 상장폐지시켜 80%의 감자효과를 거둔다는 계산입니다.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1:1:8 입니다. 채권단의 계산대로 자본금이 8월25일 종가 1,950원으로 계산하여 7,169억으로 감소했고 이것을 조선과 기계에 각각 1,792억씩 배정하면 장부상회사에는 나머지 3,584억이 배정되어 3:3:6으로 배분되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분할 되는 3개의 회사 중에 어느곳은 8월25일 종가를 적용하고 어느곳은 액면가 5,000원을 적용하여 자본금을 배분한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청산될 잔존회사에 자본금 배분은 더욱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자본금은 하루하루의 주식가격에 따라서 늘었다 줄었다 하는 것인지, 워크아웃이 최종 확정되기 전에 주당 액면가 5,000원이 되면 감자는 없는지, 액면가 이상이 되면 워크아웃은 취소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김광수KS91CD@PPP.KORNET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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