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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UCC사업 대폭 강화"

연내 저작권 문제 해결·구글과 협력서비스 박차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연내 방송사와의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고 투자도 확대하는 등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또 구글과의 협력 서비스가 빠르면 연말게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7일 2ㆍ4분기 실적발표 후 가진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밝히고 관련분야에서 연내 ‘의미있는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의 김동일 재무책임자(CFO)는 “2ㆍ4분기에 방송사에서 다소 구체적인 조건들을 제시하기 시작했다”며 “늦어도 연말까지 방송 3사와 저작권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일 CFO는 “이렇게 되면 향후 동영상 트래픽은 3~4배로 늘어날 것”이라며 “동영상 UCC에 대한 투자는 앞으로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과의 협력방안과 관련, 김 CFO는 “구체적인 협력 서비스 모델이 늦어도 연말이나 내년 초에는 나올 예정”이라며 “유투브의 동영상을 다음에 선보이는 방안도 현재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IPTV시장 진출과 관련해서는 “하지만 사업 본격화는 현재의 웹플랫폼(포털 다음)과의 시너지가 확보되고, 수익모델이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이날 공시를 통해 2ㆍ4분기에 매출 1,490억원, 영업이익 44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2%와 37.5%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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