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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통증 치료' 건강강좌 外

■ 서울아산병원은 오는 24일(금) 오후2시 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만성통증의 치료’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다. 강사는 마취통증의학과 이청 교수. 두통 요통 어깨통증 암통증 등으로 고생하는 환자ㆍ보호자를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에서는 통증의 다양한 종류와 치료법이 소개된다.(02)3010-3055 ■ 서울중구 명동 이윤수비뇨기과병원은 23일 오후3시 병원 세미나실에서 ‘요실금 및 배뇨장애의 원인’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다. 강사는 여성 비뇨기과 전문의인 김경희 과장. 강좌 참석자들에게는 요실금과 배뇨장애증을 무료로 검진해준다.(02)779-4500, 4400 ■ 대마를 피우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자궁외임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밴더빌트 메디컬센터 생식-발달생물학연구실장 수단수 데이 박사는 의학전문지 '네이처 메디신' 최신호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대마를 피우면 근육수축과 연관 있는 뇌의 카나비노이드 수용체를 자극, 자궁외임신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데이 박사는 카나비노이드 수용체에 결함이 있는 쥐들의 경우 수정란이 자궁으로 이동하지 못해 임신에 실패한다고 설명했다. 데이 박사는 자궁외임신의 90%는 모체와 태아가 생명을 잃을 수 있는 만큼 여성은 대마에 손을 대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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