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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인 ‘오토모티브위크’가 ‘2013년 서울모터쇼’와 함께 열린다.
오토모티브위크를 주관하는 킨텍스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2013년도 서울모터쇼 및 오토모티브위크 동시 개최에 관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모터쇼는 완성차 중심으로만 열리다가 내년부터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및 튜닝 관련 전시까지 영역을 확대하게 된다.
서울모터쇼의 국제적 위상도 그만큼 향상될 전망이다. 서울모터쇼는 내년 행사부터 지난해 9월 제2전시장이 개장해 국내 최대 전시면적(10만8,049㎡)이 된 킨텍스의 1, 2전시장을 모두 사용하며 규모를 확대한다.
동시 개최에 따라 통합된 이미지 전달을 위해 오토모티브위크의 명칭은 ‘2013 서울모터쇼 자동차 애프터마켓 특별관’으로 결정했다. 기존 전시회의 장점은 살리기 위해 서울모터쇼가 국내외 완성차 및 부품업체의 참가업체를 모집하고, 자동차 애프터마켓에 속하는 정비나 튜닝 등은 킨텍스가 관련 업무를 나눠 맡게 된다.
서울모터쇼의 성공적 개최와 위상 강화를 위한 협력 관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바이어 및 참관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부터 공동사업을 개발하고 운영도 힘을 합한다. 각각의 특성을 살린 부대행사 역시 사전 협의를 통해 공동 개발해 시너지를 내기로 합의했다.
2013 오토모티브위크와 서울모터쇼는 3월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3월31일과 4월7일까지 각각 개최된다. 일반인 관람은 3월29일부터다.
자세한 사항은 2013 오토모티브위크 홈페이지(www.automotiveweek.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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