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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컴社는 망해야 언론에 부각되나
입력2001-02-28 00:00:00
수정
2001.02.28 00:00:00
파산소식 비중있게 취급
미국 닷컴 기업의 감원이 지난해말 이후 급증했다고 전문조사기관이 27일 밝혔다.
시카고 소재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에 따르면 미 닷컴에서 지난해 12월이후 3개월간 모두 3만4,936명이 감원돼 그 이전 12개월간 기록된 3만1,056명을 초과했다고 분석했다. 증가율로는 12% 이다.
보고서는 온라인 소매 부문이 가장 타격이 커 지난달 1,829명이던 것이 이달 들어 2,874명이 일자리를 잃어 무려 57%나 증가했다고 집계했다. 야후를 포함한 인터넷 포털 서비스도 감원 규모가 커 2월중 전달보다 600여명이증가한 1,516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샌프란시스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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