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지난주 모델하우스 문을 연11곳의 청약접수가 이뤄지는 것은 물론 위례ㆍ하남미사 등 인기지역 견본주택이 대거 개관할 예정이어서 내집마련 수요자들의 발길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부동산114와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에서는 중구 순화1-1구역 주상복합 '덕수궁 롯데캐슬' 등 14개곳의 청약접수와 7곳의 모델하우스 개관이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 및 당첨자 계약은 각각 5곳과 6곳이다.
30일에는 SH공사가 세곡2ㆍ내곡ㆍ마곡ㆍ신내3지구 등 30개 단지의 장기전세주택 청약을 받는다. 전용 49~114㎡ 3,595가구가 공급된다. 전세보증금은 1억1,212만~3억9,600만원이다.
10월1일에는 대우건설의 안양시 호계동 '안양 호계푸르지오'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지하2~지상18층 8개동 410가구 규모로, 일반분양분은 201가구다. 지하철 1ㆍ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세권이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산본IC, 영동고속도로 북수원IC,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IC 이용이 편리하다. 같은날 경남기업은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에 짓는 '경남 아너스빌'의 청약을 받는다. 전용 59~84㎡ 990가구가 공급된다.
2일에는 중구 순화1-1구역 덕수궁 롯데캐슬과, 화성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 등 5개 단지의 청약이 몰려 있다. 덕수궁 롯데캐슬과 동탄2 반도유보라의 경우 입지가 뛰어난데다 가격 경쟁력이 높아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
2일에는 대우건설이 3개단지 모델하우스 문을 한꺼번에 연다. 최근 청약자가 대거 몰렸던 위례신도시가 2곳, 하남 미사지구가 1곳이다.
주말을 앞둔 4일에는 서울 관악구 행운동 '관악 파크 푸르지오', 전남 광양시 'e편한세상 광양' 견본주택도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관악 파크 푸르지오의 경우 전용 59~84㎡ 363가구 중 1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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