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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기도를 ‘경기특별도’로 설치 추진

경기도의회가 경기도를 ‘경기특별도’로 설치하는 내용의 건의안을 추진한다.

28일 도의회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 배수문 의원(과천) 등 49명의 여야 의원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기특별도 설치 건의안’을 발의했다.

의원들은 건의안을 통해 “한반도의 중심부에서 수도권을 구성하고 있는 경기도는 인구가 1,270만명으로 전국의 25%, 사업체 수도 68만7,000개로 전국의 20.5%, 사업체 종사자는 374만9,000명으로 전국의 21.2%, 연간 매출액은 805조9,480억원으로 전국의 18.6%를 차지하고 있다”며 “경기도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정치ㆍ경제ㆍ행정의 중심지로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치역량을 강화해야 할 대표적인 지역”이라고 주장했다.

또 “경기도의 자치기반과 자치역량 강화를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경기도를 서울특별시와 동등한 지위를 가진 ‘경기특별도’로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경기특별도 설치 및 행정특례에 관한 법률 제정’(가칭)을 국회에서 추진해 경기특별도를 정부의 직할로 설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또 국무회의 규정을 개정해 경기지사가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경기도의 조직과 정원도 서울시와 비슷한 규모로 확대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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