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 진행한 '희망배달캠페인'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의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입한 희망배달켐페인에는 올해 60억원을 비롯해 지난 8년 동안 약 300억원의 기금이 모였다. 신세계는 희망배달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저소득층 어린이의 학비를 지원하고 어린이 환자의 치료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홈플러스가 2012년부터 진행해온 '소아암·유방암 환자 돕기 캠페인' 참여 고객은 8,000만명을 넘어섰다. 이 캠페인은 고객이 캠페인 상품을 구입하면 홈플러스와 협력사가 각각 매출의 1%를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3년 동안 66억원의 기금이 조성됐고 소아암 어린이 306명과 위탁가정 어린이 2,000명에게 전달됐다.
지난 10월부터 유방암 예방과 치료 지원을 목표로 진행하는 '핑크 플러스 캠페인'도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핑크 플러스 걷기대회'에는 3,000여명이 참가해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전국 문화센터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유방암 예방강좌는 1만5,000여명의 고객이 수강했다. 홈플러스는 국립암센터와 연계해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 100여명의 치료를 지원하고 심리 치료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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