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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효성 진흥기업 우려 제거 저점 매수 기회"-KTB투자證

KTB투자증권은 10일 효성에 대해 선반영 된 진흥기업 우려 제거 등 감안하면 저가 매수 적기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전일종가 8만2,8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유영국 연구원은 "올 1분기 영업이익 683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화학, 섬유, 산업자재 등 호조에도 불구하고 전반적 계절적 비수기 진행과 중공업 부진 영향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공업부문, 이전 저원가성 수주 물량의 매출 집중과 원재료(동, 철강재 등)가격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되어 전년동기 상황과 유사하게 영업적자 기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2분기부터 영업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며 "전반적 계절적 성수기 진입, 화학부문의 기존 주력 TPA, PP 업황 호조 강화와 Aseptic Bottle의 성수기 수익기여, 섬유, 산업자재 업황 호조 지속, 중공업의 저원가성 매출 물량감소와 원가절감 노력 등에 따른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2009년 이후 중공업 글로벌 성장 전략 추구한 결과 중공업 수주지역이 2009년 29개국에서 2010년에는 45개국으로 빠르게 확대됐다"며 "2010년 세계 여러 국가들 수주 경험 축적 차원의 저원가성 수주 증대 불가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2011년 중공업 수익성 하락 불가피하다"며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대규모 해외 수주 증가와 이로 인한 견고한 수익 증대는 과거 저원가성 수주를 통한 기반 확대에 기인하고 있으며 중공업부문의 중장기 성장 과정상 불가피한 성장통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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