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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업계] 주식형 수탁액 5조원 속속 돌파
입력1999-06-24 00:00:00
수정
1999.06.24 00:00:00
임석훈 기자
주식형 수익증권으로 시중자금이 계속 들어와 투신사의 주식형 수탁액이 속속 5조원을 돌파하고 있다.24일 투신업게에 따르면 한국투신은 이날 현재 주식형 수탁액이 5조500억원으로 5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고객별로 보면 개인이 3조100억원으로 법인 2조400억원보다 1조원정도가 많은 수준이다.
한국투신 관계자는 『파워코리아 주식형으로 브랜드이미지를 통일하고 적극적으로 마케팅한게 주식형이 크게 늘어날 수 있었던 주요인』이라고 말했다.
개별 투신사의 주식형 수익증권 수탁액이 5조원을 웃도는 것은 지난 4월16일 5조원을 돌파한 현대투신에 이어 투신업계에서 두번째이다. 현대투신은 바이코리아 열풍에 힘입은 바 큰데 현재 8조8,000억원선으로 한발 앞서 있다. 대한투신은 3조9,200억원수준이다.
이들 3투신을 포함한 투신사의 주식형 수익증권 수탁액은 27조5,421억원으로 이달들어서만 3조8,000억원이상이 증가했다.
이처럼 주식형 수익증권으로 자금이 몰림에 따라 최근 투신사들이 주식매수 강도를 높이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증권전문가들은 진단했다. /임석훈 기자 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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