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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3년 연속 일본야구 최고 연봉 구단

한신 타이거스가 3년 연속으로 일본프로야구 평균 연봉 1위를 차지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인 스포츠호치는 10일 일본 프로야구 선수회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한신이 2009년 이후 3년째 선수단 평균 연봉액(외국인 선수 제외)이 가장 많은 구단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2009년 평균 연봉 1위 구단으로 올라선 한신은 지난해 5,287만에 이어 올해도 5,546만엔(한화 약 7억4,300만원)을 연봉으로 지출해 부자 구단임을 과시했다. 한신에는 후지가와 규지(4억엔), 조지마 겐지(4억엔), 가네모토 도모아키(4억5천엔, 이상 2010년 연봉) 등 거액을 받는 특급 스타가 줄줄이 포진하고 있다. 일본 최고 인기구단인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4,729만엔으로 작년 3위에서 4위로 한 계단 떨어졌고, 지난해 일본시리즈 우승팀인 지바 롯데는 니시오카 쓰요시(미네소타 트윈스), 고바야시 히로유키(한신) 등 고액 연봉자가 빠져나간 탓에 7위에서 10위로 내려앉았다. 일본 프로야구 전체 선수(개막일 공시 선수 734명)의 연봉 평균은 1988년 조사 이후 최대인 3,931만엔(5억2,700만원)으로 나타났고, 연봉 1억엔이 넘는 선수도 전체의 10.9%인 80명으로 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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