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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차] 혼다 '뉴 레전드'

314마력의 힘… 강력한 주행성능 자랑

연비는 9.7km로 다소 낮아


대우자동차는 1994년 대형 세단 '아카디아'를 출시했다. 우수한 주행 능력과 고급스러움으로 현대자동차의 '그랜저'가 평정했던 대형 세단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준 모델이었다. 당시 대우차는 혼다의 대형세단 '레전드' 2세대 모델을 들여와 한국서 '아카디아'로 판매했다.

현재 혼다의 '레전드'는 5세대 모델로 진화했다. '뉴 레전드(사진)'로 이름 붙은 5세대 모델은 3.5리터(ℓ) V6 직분사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 314마력의 힘을 낸다. 아시아에서는 일본보다 앞서 한국에 가장 먼저 출시됐다. 2006년 이후 9년 만에 완전변경됐다.

'뉴 레전드'는 강력한 주행 성능 뿐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이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4륜 정밀 조향기술(P-AWS)은 운전이나 도로 상황에 따라 뒷바퀴가 좌우로 조금씩 움직여 속도나 방향 조절에 도움을 준다. '쥬얼리 아이'로 이름 붙은 헤드램프도 독특하다.

좌우 8개씩 보석이 박혀 있는 듯한 LED 헤드램프는 더 넓고 멀리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급 오디오인 크렐의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은 운전하는 내내 귀를 즐겁게 해준다.



다양한 안전장치도 강점이다. 차선에서 벗어나면 경고를 해 주는 차선유지보조시스템과 사각지대 경보, 추돌 위험 상황이 생기면 브레이크를 알아서 잡아주는 추돌경감제동시스템이 있다.

가솔린 대형 세단이다 보니 고속 주행시에도 동승자와 대화가 자유로울 정도로 조용하다. 운전석 뒤에 붙어 있는 변속장치 패들 시프트와 주행 모드를 스포츠 모드로 바꿀 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 가격은 6,480만 원이다.

다만, 연비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복합연비는 리터(ℓ)당 9.7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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