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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 휴대폰 부품株 외국인 잇단 '러브콜'

유일전자·인터플렉스등 지분율 40%대 달해

휴대폰 부품 우량주에 대해 외국인들이 잇따라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코스닥 외국인 평균지분율보다 두 배가 많은 40%대를 기록하는 업체만 유일전자, 인터플렉스 등 3곳에 이른다. 이는 휴대폰 부품업체들의 2분기 실적이 일부 업체를 제외하곤 대체로 기대치와 부합한데다 7월 주춤했던 매출이 8~9월 다시 회복되며 3분기 매출도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주가도 지난 4월 말 고점대비 20~30%나 떨어져 매수 타이밍이라는 게 이들의 판단이다. 외국계 투자자 JF자산운용은 유일전자의 지분 7.17%(12일 현재)를 확보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직전 공시일이었던 지난달 23일 당시 지분율은 6.06%였다. JF자산운용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장내에서 12만5,606주(1.11%)를 추가매입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유일전자의 외국인 지분율은 48.22%(16일 장 시작 기준)에 달했다. CRMC도 인터플렉스의 지분 1.01%를 최근 추가 매입해 지분율이 7.16%로 높아졌다고 이날 공시했다. 인터플렉스의 외국인 지분율은 50%에 육박했다. 2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다소 밑돌았던 KH바텍의 경우 이날 LG증권과 현대증권이 3분기 수익성 하락우려에 관한 리포트를 냈지만 외국인 지분율이 43% 안팎으로 높은 수준이다. 이밖에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은 휴대폰 부품주로는 서울반도체와 한성엘컴텍, 세코닉스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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