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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건보·대학등록금 문제 투쟁"

이석행 위원장 "총파업, 국민에 욕먹을 각오 돼 있다"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은 “올해 핵심 사업으로 민주노총 차원에서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완화와 과도한 대학 등록금 인상에 반대하는 투쟁을 본격적으로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16일 서울 영등포 민주노총 위원장실에서 서울경제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건강보험이나 대학 등록금 등은 전체 국민의 문제인 만큼 민주노총이 국민들 곁으로 다가가기 위해 직접 투쟁에 나서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투쟁계획은 조만간 결정할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오는 6월 말~7월 초로 계획하고 있는 총파업과 관련, 상당한 비판여론을 의식한 듯 “국민들도 (총파업을) 많이 비판할 것으로 보는데 욕 먹을 각오가 돼 있다”면서도 “하지만 국민들도 민주노총이 어떤 일을 하고 얼마나 자제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정부와의 대화가 단절되고 정부가 일방적으로 법을 강요하는 등 지금과 같은 국면이 이어진다면 총파업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며 “조합원들이 제대로 선택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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