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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ㆍ똑 스마트앱] <44> 스피드메이트 블랙박스

내 차는 내가 지킨다<br> 똑똑한 차량용 블랙박스





교통사고는 늘 예기치 못한 순간에 찾아온다. 인명 피해도 문제지만 비용과 시간이 이만저만 드는 게 아니다. 아무리 안전운전과 방어운전을 해도 도로에는 사고의 위험이 항상 존재한다. 사고 후에 시시비비를 가리는 일도 복잡하기는 마찬가지다. ‘스피드메이트 블랙박스’는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한 차량용 블랙박스 애플리케이션이다. 기존 스마트폰에 장착된 카메라를 이용해 사고 장면을 촬영할 수 있다. 별도의 전용 프로그램 설치 없이 녹화된 영상을 스마트폰에서 바로 재생할 수 있다. 기존에 출시된 블랙박스 애플리케이션보다 성능을 크게 개선한 것이 장점이다. 스마트폰에 내장된 위치정보시스템(GPS)을 통해 주행속도, 날짜 및 시간, 위치정보 등을 기록하고 구글지도에 표시해준다. 충돌이 발생하면 스마트폰에 내장된 센서가 작동, 미리 저장한 긴급연락처로 연락할 수 있도록 전화번호가 뜬다. 녹화 영상을 즉시 이메일로 전송할 수도 있다. 사고 위치를 문자메시지(SMS)로 보낼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기존 블랙박스와 마찬가지로 상시 녹화 및 이벤트 기능을 지원하며 전국 5만여건에 달하는 과속 및 신호단속 카메라 정보도 갖췄다.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SK텔레콤 티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 4,900원과 4.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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