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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업체 셀레네 올 첫 프리보드 진입

핸드메이드 쥬얼리 업체 셀레네가 올들어 처음으로 프리보드시장에 진입한다. 셀레네는 23일 한국증권업협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오는 29일과 30일 소액공모를 실시해 6월 중순께 프리보드에 등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셀레네는 총 4만8,000주 규모로 소액공모를 실시, 12억원가량을 조달한 후 6월 중순 프리보드에 등록할 예정이다. 공모가는 주당 2만5,000원이다. 김명자 셀레네 사장은 “프리보드에서 자금 조달이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프리보드에 계속 머물 생각이지만 여의치 않을 때는 직상장이든 우회상장이든 코스닥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셀레네는 지난 2004년 설립된 쥬얼리 업체로 지난해 캐나다 밴쿠버에 현지법인을 설립, ‘SELENE’라는 브랜드로 2개의 매장을 열었다. 지난해 매출액 8억5,000만원, 영업이익은 4억4,000만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매출액 15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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