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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상품 주간시황] 국제유가 수급불안 우려 다시 상승

지난주 국제유가는 수급불안 우려로 배럴당 41달러선으로 다시 상승해 6주 만에 최고치로 마감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8월물은 전일보다 53센트(1.3%) 오른 배럴당 41.30달러로 마감했다. 이 같은 유가상승은 수급불안 우려가 다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최근 올해 전세계 석유소비량이 2.9%(230만배럴) 늘어난 하루 8,110만배럴로 80년 이래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IEA는 또 원유수요가 가파른 상승을 지속하면서 잉여생산여력이 70년대 석유파동 후 처음으로 이미 2%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밖에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적었다는 점과 올 겨울 난방유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도 유가급등의 원인이 됐다. 미쓰이도쿄의 원유 애널리스트인 테츠 에모리는 “이라크 원유시설 파괴와 미국 원유재고 감소 등으로 투기꾼들이 매수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 유가가 더욱 오를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동양선물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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