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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 다시 뜬다

20개국 수출이어 국내 재개봉


‘올드보이’가 제57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 이후 국내외에서 다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쇼이스트에 따르면 일본 및 미국 상영이 이미 칸 영화제 이전에 결정된 데 이어 전세계 20여 개국에서 상영이 결정됐거나 협의중이다. 한 관계자는 “칸느 영화제를 전후해 유럽 및 아시아 각국에 판권이 수출됐다”며 “미국에서도 판매금액이나 전국 상영 스크린 수 등의 판매조건이 다시 경신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도 ‘올드보이’가 6월1일부터 전국 56개 스크린에서 재개봉 된다. 쇼이스트는 “칸 영화제 수상을 기념해 극장에서 관람할 기회를 놓쳤던 관객에게 다시 볼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21일 개봉해 32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올드 보이는 지난 2월 비디오로도 출시돼 4주연속 대여순위 정상(씨네타운 집계)에 오르는 등 극장가와 비디오 대여점에서 동반 인기를 누렸다. 비디오까지 출시된 영화가 극장에서 재개봉 되는 사례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 진다. 인터넷영화관 씨네웰컴(www.cinewel.com)도 6월3일 온라인 VOD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이 달 31일 오후10시와 12시30분 `올드보이'의 온라인 무료시사회를 개최한다. 또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도 유사주문형 서비스(NVOD)인 스카이초이스 106번을 통해 26일 밤 10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올드보이'를 긴급 편성하며, 위성방송과 케이블TV 유료영화채널 캐치원도 6월 12일 오후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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