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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슐린과잉공급 심장마비등 초래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 내과 제임스 메이그스 박사는 미국의학협회지(JAMA)에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3,000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당뇨병이 아닌 사람에게 인슐린이 과다하면 응혈을 풀어주는 혈액의 기능을 손상시키는 화학물질 「PAI-1항원」이 증가한다』고 밝혔다.메이그스 박사는 『이러한 결과는 성인당뇨병 환자의 약75%가 심장마비나 뇌졸중으로 사망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는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인슐린 내성은 혈전을 풀어주는 혈액의 기능을 약화시킨다』고 말했다. 하지만 메이그스 박사는 『운동을 하면 우리 몸의 인슐린에 대한 수용성을 높혀주기 때문에 혈전을 해소하는 능력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보스턴 조슬린당뇨센터 옴 갠다 박사는 『인슐린과다가 심장병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또다른 증거』라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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