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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신임 아태지역 디지털 비디오 개발 매니저에 칼 쑬레씨


한국어도비시스템즈는 신임 어도비 아태지역 디지털 비디오 부문 사업 개발 매니저에 칼 쑬레(Karl Soule·사진)씨를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도비는 이를 계기로 한국을 포함해 인도·호주·대만·홍콩·중국·동남아시아 등 아태지역 13개국에서 디지털 비디오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어도비의 동영상 전문가인 칼 쑬레 매니저는 “아태지역은 수준 높은 디지털 비디오 관련 기술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아태지역의 동영상 혁신을 이끄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어도비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스위트 5.5’의 출시와 함께 아태지역의 방송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필 히키 어도비 아태지역 전문 비디오 부문 매니저는 “아시아에서는 태블릿PC·스마트폰·온라인 뷰·소셜미디어 수요가 증가하면서 비디오 부문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아시아 지역 이용자들은 어도비가 제공하는 혜택을 더욱 많이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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